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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민체육센터 서초구민체육센터 여자 수영장 아침 청소 미화 직원분의 교체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작성자
조문영
작성일
2024년 3월 12일 16시 36분 0초
조회
230

서초구민체육센터 여자 수영장 아침 청소 미화 직원분의 교체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저는 2년째 서초구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이용하고 있는 서초구민입니다. 친절한 인포메이션 직원분과 YMCA 직원분, 그리고 열정적인 강사님들 덕분에 매일 아침 행복하고 건강한 아침을 보내왔습니다. 


그러던 중, 수개월 전부터 아침 여자 탈의실/샤워실 청소 미화 직원분이 바뀌셨더라고요. 그런데 문제는 1년 이상 평화로웠던 아침 수영장 풍경이, 이 새로운 청소 직원분의 등장과 함께 매일매일이 고성과 다툼과 시비의 현장으로 탈바꿈되었습니다. 


자세히 적어보자면


1. 이전 직원분께서는 회원들이 수영복을 탈의하고 샤워를 하는 시간을 피해 청소를 해주셨고, 특히 락스를 뿌리는 등 호흡기 유해물질이 발생하는 행위는 사람이 있는 때는 절대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런데 이분은 꼭 한참 많은 회원들이 씻고 수영복 탈의를 하는 시간에 락스를 뿌리고 청소를 하십니다. 수영강습 특성상 특정 시간에 사람이 씻는데, 그 시간을 비켜서 하실 수도 있을텐데 구지구지 락스를 뿌리면서 유해물질을 모두가 맡게 합니다. 샤워실의 반을 막고 락스를 뿌리는데, 당연히 온 샤워실에 락스휘발물질이 공유가 됩니다. 그나마도 처음에는 반절을 그어서 청소를 하더니, 이제는 3/4 이상을 막아버립니다. 그런데 또 웃긴건, 아침에 YMCA 인포메이션 직원분이 씻으실 때는 웃으면서 공간도 더 넓게 바꿔주고 락스도 안뿌리시더라고요. 


2. 일부러 어르신들께 싸움을 걸고 다닙니다...수영복 탈수기를 어느날 갑자기 옮겨서 떼버립니다. 청소를 하려고 하셨대요. 그럴 수 있죠. 그런데, 안내가 없으니 당연히 어르신들이 탈수기가 언제쯤 다시 올런지 물어보시겠죠. 그러면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요! 청소를 해야 쓰는거지. 청소때문에 옮겼다고!" 하면서 대뜸 소리를 지릅니다. 

 또, 유독 한 어르신을 따라다니면서 괴롭히는데, 분명히 모든 곳을 걸레질을 하고 나가면서, 그 어르신이 들어와서 앉아 머리를 말리려고 하면, 그 앞에만 가서 다리 치워라 이리비켜라 하면서 시비를 겁니다.


3. 수영장 샤워실, 드라이기, 화장대 구조 상, 샤워를 마치고 짐을 챙겨서 신발을 입구에 두고 머리를 말리고 바로 나가는 동선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수영을 하는 동안에는 당연히 개인 락커에 두었던 신발을, 꺼내들고 와서 잠시(그래봐야 머리를 말리는 5분정도 입니다.) 입구에 두고 머리를 말리고 바로 신을 신고 나가죠. 그런데 잠깐만 바닥에 신발을 둬도 소리를 지르면서 다른 곳으로 이동시켜 신발을 못찾게 만듭니다. 

수업이 끝나고, 다음 수업이 시작되는 교체 시간에는 당연히 신을 신고 들어오고 나가는 분들로 입구가 번잡하니 일부러 그때 청소를 하시는 것도 아니고, 잠깐 머리 말리는 동안 지켜보고 있으니 분실위험을 내세우는 것도 말이 안되고, 그냥 시비를 걸게 없으니 모든 것으로 소리를 지른다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습니다. 


1년넘는 시간동안 이전 미화직원분은 항상 친절하시고, 사람이 없는 시간에 청소해주시고 늘 감사한 마음 뿐이었는데, 새로 교체된 직원분 떄문에 수많은 회원들이 매일 아침을 시비와 고성과 다툼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간절히 바랍니다. 부디 서초구민센터 수영장 여자 탈의실 아침 청소 미화 직원분을 교체해주세요.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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